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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미라전

전시명 : 이집트 미라전展 : 부활을 위한 여정

전시기간 : 2022년 12월 15일 ~ 2023년 3월 26일

관람시간 :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층

성인 - 20,000원 / 청소년(13~18세) - 15,000 / 어린이(만12세 이하) - 13,000

예매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787523

 

 

 

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전시 '이집트 미라전'을 다녀왔다!!

당연히 이런 전시는 한가람미술관에서 할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예술의전당에 도착하니 서예박물관이더라... 

이집트 미라전 덕분에 서예박물관을 처음 가봤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먼저 다녀온 주변인들에게 사람이 너무 많았다 라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겨울 방학기간이 지나면 평일에 연차를 써서 다녀오자! 마음먹고 기대를 했건만...

이집트미라전 전시장입구

평일 오전 10시 30분경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겨울방학은 고려하고 봄방학은 고려하지 못했다.

예술의 전당에 가는 마을버스에서부터 학부모와 어린학생들이 꽤 많았는데역시나 모두 이집트 미라전을 가는 사람들이었고....

입장대기 30분이나 한 후에나 입장 할 수 있었다.

 

성인은 'Vibe'에서 무료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고

어린이들은 전담 도즌트를 신청할 수 있는 것 같다.

 

2층 전시관 입구앞에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기념품을 먼저 구경했는데

이런 흥미로운 기념품들도 있었고

 

 

이렇게 너무 귀여운 이집트 캐릭터들 제품도 있었다.

사실 이 캐릭터 디자인에서 많이 놀랐는데 예전 같았으면

그냥 전시품 실사 이미지 '띡' 하고 넣은 제품들로 끝났을텐데(물론 여전히 그런 제품들도 있다)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까지 만들어서 상품으로 팔다니....

이제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돈을 쓰는지 알아챈 것 같다.

 

다만 캐릭터 개발했으면 홍보할때도 이용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있다.

버스나 지하철 광고에서도 전시 홍보를 많이 봤는데 거기서도 못봤던 캐릭터고

전시 내내 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들은 나오지도 않고

심지어 이집트 미라전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ㅋㅋㅋ ㅠㅠㅠ...

 

기프트샵에서 가장 구미가 당기던 제품인 파피루스 그림이다.

크기는 대, 소가 있었고 그림도 꽤 다양했는데

어렸을때 부터 심심치않게 들었떤 '파피루스'를 이렇게 실물로 본 것도 신기했고

종이의 질감이 굉장히 독특해보였다. 

대나무를 얇게 펴서 저며놓은 듯한 느낌이기도 하고...

 

기프트샵에선 파피루스 그림 하나와 늘 그렇듯 엽서 하나를 산채

전시로 들어갔다.

전시에 입장하면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가기 전에 이런 신전이 나온다.

 

이집트가 아스완댐을 지으면서 유물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UN에 상황을 설명해 수몰예상지의 이집트 유물들을 발굴해 옮기는 과정에서

각국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집트가 후에 도움받은 국가들에게 작은 신전들을 하나씩 답례품으로 줬다고 한다.

 

위 신전은 네덜란드 박물관에 실재로 있는 이집트 신전을

영상으로 재현하는 전시물이다.

 

입구부터 신경이 많이 쓴 느낌이 들었고 신전으로 입장하면서 정말 고대 이집트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좋았다.

 

전시는 크게 4부로 이뤄지는데

 

1부 : 탐험, 고대 이집트를 향한 열정

2부 : 만남, 고대 이집트의 운명적 발견

3부 : 이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과 사유

4부 : 스캔, 고대이집트의 맨얼굴

 

1부에서는 유럽의 원정으로 고대 이집트가 발견되던 당시의 유물들을 소개한다.

화려한 미라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로제타스톤 복제품과 

피라미디온, 람세스 2세의 그림 등이 있다.

 

2부에서는 신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여긴 다양한 조각상과 그림이 나오는데

다양한 동물의 모습의 신들의 모습과

정말 정교한 묘사에 보는내내 감탄이 나왔다.

 

2부에서 3부로 넘어가는 중간에

이런 전시주제에 관한 영상이 나오는데

시간이 있다면 꼭 보고 갔으면 한다.

영상의 구도도 재밌고 정말 멋있다.

 

3부에서는 '사자의 서'에 대한 내용과 함께 다양한 관과

고대 이집트의 악세사리를 볼 수 있다.

'사자의 서'의 내용 중 사람의 머리를 한 새형상의 3번째 그림인 '바'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흥미롭다.

'온전히 사후세계로 간 사람의 영혼은

낮에는 '바'의 형태로 자신의 친구들과 가족들의 곁에 갈 수 있다'

라는 내용인데

'사자의 서'의 내용도 그렇고 미라를 만드는 방식, 장례 형식 등

고대 이집트인들의 디테일하고 풍부한 사후세계관을 보면

왜 아직도 고대 이집트에 관한 내용이 다양한 컨텐츠에 나오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3부 마지막쯤에 있는 원형으로된 공간에 외관들이 나열되 있는 곳인데

이 공간이 정말 멋있었다.

흡사 아이언맨 슈트를 전시해 놓은 것 같기도하고...

'관'으로 둘러 쌓인 공간이고 가운데 미라가 덩그러니 놓여 있긴 하지만

그 화려한 모습과 웅장한 공간에서 받는 느낌은 경이로움만 있을뿐

깨름찍하거나 으스스한 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4부에서는 미라를 해부하지 않고  CT스캔으로 미라를 드려다 본 내용에 관한 전시가 있다.

스캔을 통해 이 사람이 생전에 어떤 병이 있었는지, 치아에 충치가 있었는지 등

꽤 세세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런 과학기술도 정말 놀라웠고

4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보존이 잘 되도록 만든 고대 이집트인들의 기술도 놀라웠다.

 

첫번째 사진처럼 신을 위해 신과 관련된 동물을 미라로 만들기도 했다는데

전시 설명을 보니 악어 미라에 악어비늘이 두장 들어있다던지

물고기 미라에 가시만 몇개 있다던지 동물 전체를 미라로 만든게 아니라고 한다.

 

과대포장은 인류의 유구한 전통이었던 것...

 

 

이 곳에 전시된 미라들은

후대에 과학이 더 발전될 것을 기대하며 훼손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술품 복원을 할 때도 후대에 더 좋은 기술로 완벽히 복원을 할 수 있도록

그림의 일부는 복원하지 않고 남겨 둔다고 하는데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과학도

미래에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남겨둔다는 것에 꽤나 감동을 받았다.

 

파피루스

전시는 '파세르의 신화'가 있는 파피루스를 마지막으로

위 글귀와 함께 끝난다.

 

대략 관람하는데 한시간 반 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3부막바지 쯤부턴 너무 배고파서 빨리 빨리 지나갔다.

 

보는 내내 정말 감탄과 재밌다라는 생각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 '부활을 위한 여정'이라는 부제가 너무나도 잘 붙여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 주제와 일맥상통하기도 하고 전시를 보다보면

이집트인들이 사후세계에서 부활하기 위해선 정말 긴 여정을 함께 한다는 느낌이 든다.

 

왜 그렇게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지 깨달을 수 있는 전시였고

(이상하게 3부에 들어가기 전쯤부터 그 줄서서 관람하던 사람들이 다 사라졌다.

빨리 전시를 관람한 것도 아니었는데.....)

정가로 전시를 관람한다고 해도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을 전시였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것 같고 전시 관람이 제대로 될 지 모르겠으나

고민 할 필요도 없이 권하고 싶은 전시인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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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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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2. 12. 24(일) ~ 2023. 03. 26(일)

관람시간 : 매일 10:30-19:00 (입장마감 18:30)

관람료얼리버드 성 인 (만 19세이상) : 19,000원

얼리버드 청소년 (만 13 ~18세) : 13,000원

얼리버드 어린이 (만 4 ~ 12세) : 9,000원

전시해설 : 매일 11:00 / 13:00 / 15:00

(전시해설 관련 상세안내 : https://www.lottemuseum.com/ko/visit/noticeDetail/?idx=451&cate=0)

 

 

무려 2회나 방문한것으로 된 마르지엘라 전시!!

(이와 관련된 얘기는 끝에서 할 예정)

 

요즘 마르지엘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패션브랜드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있는 마르지엘라의 첫 전시이니

평일에 회사 연차를 쓰고 다녀왔다.

입구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도즌트 해설이 시작되니

한 30명정도?? 모였다.

주말에는 입장대기만 두시간정도 된다고 하니 연차 쓴 보람이 있었다.

 

이번 전시의 심벌 '데오도란트'

롯데뮤지엄으로 오는 통로~뮤지엄 입구까지 이렇게 데오도란트 이미지들이 즐비하다

전시를 준비할때 회색의 바닥재까지 고려했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이번 전시를 위해 준비한 공간처럼

전시내내 롯데뮤지엄의 분위기와 전시가 위화감이 없었다.

 

전시리플렛과 기념으로 구매한 리본.

입구에서 부터 느낀 평일에 오길 잘했다고 느꼈던 정체 포인트 1.

전시 리플렛이 티켓부스에 비치되어있는 다른 전시와 달리, 마르지엘라 전시는

리플렛을 전시장 입구의 '자판기'에서 뽑아야 한다.

 

물론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하철에 있는 간식 자판기처럼 생겨서

돈을 넣어야 할지, 어떻게 뽑아야할지 머뭇거리는 사람도 꽤 많고

자판기 속도가 정말 느려 터졌다...

 

리플렛이 필요없다면 그냥 지나쳐도 되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리플렛을 뽑으려고 대기한다고 생각하면..

입구부터 대기줄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전시의 메인 주제라고 느껴질정도로 자주 느껴지는 '머리카락'

도즌트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안됀다면

'마르지엘라의 아버지가 이발소를 운영했다'는 점 정도만 알고 가자.

전시내내 머리카락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은데 이해하기 훨씬 쉬울 것이다.

(마르지엘라에 있을 당시 가발로 만든 코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6번째 작품. 더스트 커버

이번 전시의 주제는 머리카락과 '은폐'

내용물을 숨기고 있는 듯한 위 작품도

그렇고 전시의 심벌로 쓰인 데오도란트도 냄새를 숨기는 '은폐'의 기능을 한다.

 

머리카락이 아닌 작품을 접근할때는 '은폐'를 생각하면 된다.

 

정체 포인트 2.

'립싱크'라는 작품이다.

 

BTS의 RM이 사진을 찍고간 장소기도 하고

누가보더라도 느낌있는 분위기의 공간이라 사진을 안찍고 갈 수 없는 장소였다.

남녀노소, 데이트온 커플, 친구, 혼자 오신분 다 이곳에서는 찍고 가셨다. 

 

평일임에도 지나갈 때 마다 두팀정도의 대기가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입구에서시작해서 모든 작품이 개별적으로 존재한다.

다른 작품의 개입없이 오직 한 작품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와 벽으로 시선을 차단한다.

 

물론 오가는 사람까지 막을 순 없지만

시야안에 다른 거슬리는 것 없이 한 작품에만 몰두해서 볼 수 있는 공간배치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전시의 독특한 점이라고 볼수있는 캡션.

대부분의 전시에서는 깔끔한 판에 시트를 부착하거나

심지어 액자까지 사용하면서 굉장히 정갈한 캡션을 사요용하는 반면

마르지엘라의 전시에서는 a4용지에 인쇄한, 심지어 그다지 관리된것 같지도 않은 형태로

대충 풀로 붙인것처럼 붙어있다.

 

작가의 성향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포인트였고

마르지엘라 넘버링이 인쇄되있어도 자연스러울 느낌이다.

 

전시 작품은 30개가 채안되는 가벼운 전시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감상해도 사람만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한시간~한시간 반정도의 볼륨이다.

 

굿즈샵은 규모가 크지않아 딱히 사진을 찍지않았다.

매번 전시마다 단품엽서를 사서 간단한 후기를 적는데

이번 전시에는 단품엽서가 없고 세트로만 된 엽서만 있어서

리본을 구매했다.

 

전시의 관람평을 보면 현대미술이다보니 호불호가 확 갈린다.

좋다는 평도 있고 해괴하다, 돈/시간 아깝다, 난해하다는 평도 굉장히 많다.

 

유명한 전시라서 가보고 싶지만 위와같은 비슷한 걱정으로 고민한다면

꼭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현대미술작품 전시를 볼때 꼭 도즌트 설명을 듣는데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어떤 헛소리로 그럴듯하게 작가의 상상력을 포장했을까'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완벽하게 작품을 이해할 필요 없이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만 알아도 훨씬 많은 공감이 갈 것이다.   

 


여기서부턴 2회차 관람(?)이된 사연

 

전시기획이 됐을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던터라

얼리버드나오자마자 예매를 했다.

 

원래계획대로는 1월 중 평일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바빠서 1월에 관람을 못하고

2월 첫주에 연차쓰고 다녀오기로 했다.

 

그렇게 2월이 됏는데

티켓을 예매한 네이버예매에서

받은 알림

!!!

뭐야 나 간적없는데??

 

확인해보니 얼리버드 티켓이 1월 31일까지였다..

분명히 얼리버드 티켓구매할 당시엔 알고 있엇다.

다만 애초에 계획이 1월중에 볼 예정이었고 그렇다면 나와는 상관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잊고 있었다ㅠㅠ

 

리마인드 알람이 분명 있을법한데 찾아봤는데얼리버드 예매성공했다는 메세지와 사용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뿐....사용기간이 임박했다라는 식의 알람은 전혀없었다.

 

분하긴하지만

내 불찰이니 어쩔 수 없지... 하고

나름 쿨?하게 다시 정가에 예매하고 

다녀왔다...

 

그렇게 해서 한 번 다녀왔지만 2회차 관람이 되버린것...

하지만 이 비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블로그 포스팅 작성하기전에 간단하게 방문후기 남기려고 갔다가

나와 같은 처지인 얼리버드 예매자의 분노리뷰에 달린 답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이렇게 리뷰답변으로 알려주면 어떻게 해요??

 

티켓부스에서도 전혀 얼리버드관련 안내도 없었고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공지 전혀없었음.

 

그렇다고 사용완료됐다고 친절하게 알려줬던 알림에서는 있었냐?

그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사항은 공지로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

후....

 

작품이 난해한건 이해를 하겠는데

왜 운영도 난해하게 하는지?

 

이건 문의를 남기고 후기를 다시 남길 예정.

 

다음갈 전시

예술의전당 <이집트미라전> - 2월 중순 예정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2월 말~ 3월초 예정

리움미술관<마우리치오 카텔란 전> - 미정 (무료 전시이나 예약 쉽지않음)

 


롯데뮤지엄과 통화해보니 별다른 마찰없이

기존 정가로 구매한 티켓을 환불해주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얼리버드 아직 안쓰신분들은

날짜 지난것도 사용가능하니 꼭 사용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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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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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 2021년에 일정조절 실패로 못갔던

맥스달튼 전시회가 63빌딩에서 한다길래 바로 예매하고 다녀왔다.

 

전시기간 : 2022년 12월 09일 ~ 2023년 10월 29일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18시 30분)

티켓가격 : 성인 20,000 / 청소년 및 어린이 15,000

전시장소 : 인사센트럴뮤지엄(인사동 내 라인프렌즈 스토어 건물)

 

사실 맥스달튼에게 크게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일러스트가 너무 좋아서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시장 입구모습.

아치형태에 핑크+보라색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전시는

제 1막 : 영화의 순간들

제 2막 : 웨스 앤더슨 컬렉션

제 3막 : 맥스의 순간들

총 3구역으로 구성되어있다.

63아트 전시공간이 넓은 편이 아니라

전시공간이나 구성이 특별하게 느껴진 점은 없어 아쉬웠다.

 

제 1막 : 영화의 순간들에서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터널 선샤인, 쥬라기공원, 마블스튜디오, 지브리 스튜디오 등

다양한 영화들을 맥스달튼의 색감과 관점으로 재구성한 일러스트들을 보여준다.

 

사진에는 없지만

반지의 제왕 스토리라인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풀어놓은 작품이나

종이인형 옷입히기 처럼 그린 팀버튼의 가위손 등

작가가 레트로 스타일 취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

관람하는 재미를 더한다.

 

위의 기생충, 괴물 이외에도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옥자 등 

봉준호 감독의 작품들도 꽤 많았다.

아무래도 다른 영화들보다 더 친숙하기도 하고

배경이 우리나라 이다보니 다양한 요소들도 더 잘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 맥스달튼의 최신작<프렌치 디스패치>

제 2막 웨스앤더슨 컬렉션은

타이틀 그대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들로 구성되있다.

영화에는 큰 관심이 없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외에는 잘 모르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작가인것 같다.

 

2막의 하이라이트이자 이번 전시의 메인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앞에서 제 2막 '웨스 앤더슨 컬렉션'이라고 해놨지만사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컬렉션'이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로 신경을 쓴 티가 난다.

 그만큼 포토존으로 인기도 많은 공간이라

이 사진을 찍는 줄이 꽤 길었다.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진행했던 막스달튼 전 부다페스트 호텔 공간

다만,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했던 공간보다 빈약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작년 마이아트 뮤지엄 전시에 가고 싶었던 이유도 이 공간 때문이었는데

그에 비해 63아트 전시는 하단 구조물을 제외하면 빈약한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 앞에 펜스도 없고...

뭐 사진찍기에는 더 좋을 것 같기도...

 

제 3막 맥스의 순간들은 

맥스달튼의 취미들이 반영된 작품공간이다.

다른 공간들 보다도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나고

맥스달튼의 독특한 그림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인 LP커버가 주는 레트로한 느낌과 색감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유명한 화가와 그들의 작업실을 그린 '화가의 작업실'에서 보여주는 각 화가들을 표현한 모습과

그 화가 특유의 그림체를 자신의 그림체로 표현해낸게 기발하면서도 재밌었다.

 

전시 공간 자체는 가장 작았지만 이 3막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최근이라고 하기엔 꽤 됐지만

전시를 다니다보면 꽤 많은 전시에서

위 사진처럼 색상 코드를 알려준다.

 

웹에서만 색을 보다가 이렇게 실물로 코드와 함께 색상을 보는게 쉽지않은데

최근 전시를 다니는 소소한 목적이 됐다.

 


 

다음 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걸작들>

예술의전당 <이집트 미라전>

롯데뮤지엄 <마틴 마르지엘라>

중에 하나

 

셋 다 공교롭게도 3월에 끝나니 어디부터 가야할지 모르겠다.

 합스부르크를 제외하곤 얼리버드 예매한 상태고

합스부르크는 날짜 잡기가 쉽지않으니...

 

새해는 1월부터 일정이 빠듯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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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프로 2세대 발표 전부터이전 핸드폰에서 사용하던 버즈를 계속 사용하고 있엇던 터라 

새로운 에어팟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발표 후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좀 뜸들이고 있다가

최근 마음에 드는 가격으로 에어팟프로2세대를 드디어 구매!

 

그리고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에어팟프로2

처음 박스를 봤을땐

에어팟프로 2세대라는 말이 안쓰여있어서

이거 제대로 온거 맞나?? 싶었는데

 

airpods pro 2airpods pro 2

이렇게 뒷면에

(AirPods Pro 2 Generation)

라고 쓰여있습니다.

 

airpods pro 2 detail에어팟프로2 이어팁

구성품은 에어팟 본체,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

사이즈별 이어팁, 제품설명서 입니다.

 

에어팟도 감동이었지만

사이즈별 이어팁이 정말 보기좋게 패키징 되있어서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감탄했습니다.

 

이어팁은 기기에 장착되어있는 M포함

XS, S, L 총 4종류입니다.

 

에어팟프로2 본체

에어팟 프로2세대 에는 측면에 랜야드 루프가 추가되어

고리를 직접 연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에어팟 프로1세대와 케이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크게 쓸모가 있을까 싶습니다.

 

에어팟프로2 이어버드

본체와 유닛 입니다.

외형면에서는 에어팟 프로 1세대와 차이점이 없습니다.

 

에어팟프로 연결화면에어팟프로 연결화면

핸드폰과 연결해보니

모델명이 'AirPods Pro'라고만 나와서 놀랐는데

에어팟 일반모델처럼 몇 세대인지는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간단히 외형으로 확인이 되긴 하지만

모델번호로 확실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9580)

 

AirPods Pro(2세대)

모델 번호: A2931, A2699, A2698
출시 연도: 2022년

 

AirPods Pro

모델 번호: A2084, A2083
출시 연도: 2019년

 

그런데 핸드폰에서 확인한 모델 번호와 홈페이지에서 알려주는 번호가 다릅니다.

 

박스에 있는 모델명으로 확인해야 하는것 같네요...

 

구매 후 운동다녀오면서 잠깐이나마 노이즈캔슬링을 체험해봤는데

헬스장에서 다른 소리는 전혀 안들려서 집중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 소음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저는 쿠폰과 카드할인으로 28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여러사이트를 계속 보고있었는데

랜덤쿠폰 유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쿠팡이 저렴한 편이긴 했습니다.

 

Apple 2022 에어팟 프로 2세대 블루투스 이어폰, 화이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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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끝나고 평소에 안가던 길로 가보려다가 발견한 셔터.

셔터에 있는 줄무늬를 보고 리번을 연상하는건 어릴적 누구나 할 법한 상상인데

막상 눈으로 보니 정말 새롭고 어릴적 상상이 실현되서 그런지 반가운 느낌도 든다.

 

도시에서 이런 소소한 디자인을 찾아내는건

정말 재밌다.

 

세련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양품점이라는 상호와 더 잘어울린다.

어떤 의도로 이 셔터를 디자인했을까?

 

분명 대단한 의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가는 사람의 발목을 붙잡았으니

꽤나 성공적인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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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소진을 목적으로 일정없는 금요일에 생겼다.평소처럼 전시일정들을 훑어보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메소포타미아 전시와 일본불상 전시가 재미있어 보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테마전시는

다른 미술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전시들이 많아흥미가 없어도 꼭 가는 편인데

이번 전시도 역시나 국내최초로 메소포타미아에 관한 전시라고 한다.

 

전시명: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전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기 간: 2022. 7. 22.() ~ 2024. 1. 28.()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메소포타미아실(306)

전시설명 : 평일(13시, 15시) / 주말(11시, 13시30분, 15시)

관람료 : 없음

 

평일 전시설명시간 13시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꽤 많은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도즌트님과 함께 움직이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전시는 1부 '문화혁신', 2부 '예술과 정체성', 3부 '제국의 시대'총 3부로 구성되 있는데 주로 벽돌, 인물상, 점토판 위주의 유물이다.

 

메소포타미아는 교과서에 자주 나온 덕분에이름은 익숙하지만 최초의 문명, 벽돌기술, 길가메쉬 신화 외에는아는게 전혀 없었는데도즌트님 전시 설명과 함께라 전시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말로만 듣던 메소포타미아의 '수준높은 벽돌기술'을실제로 보고 감탄할 수 있어 기뻣다.마지막 이미지의 사자벽돌은벽돌위에 조각을 붙인게 아닌 벽돌 자체에 사자 형태를 구현하고제작한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놀라웠고기원전 한참 전의 시기에 저런 색감을 사용했다는게너무 신기했다.

 

도즌트님 설명과 함께 전시가 끝나고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심이 생겨집에 돌아와 밀리의 서재에서 길가메쉬 신화에 관한 책을 찾아봤다.다음 읽을 책은 이걸로...

 

 

 

기간 : 2022년 4월 5일(화) ~ 2023년 10월 9일(월) 

장소 :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 일본실

전시품 :  목조대일여래좌상, 목조아미타여래입상 등 5건 5점

관람료 : 없음

 

일본 불교조각의 세계 전시는

3층 상설전시의 일본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사실 크게 전시라고 내걸기에는 좀 애매한게일본 전시관 내에 5개정도가 추가되 있는 형태라특별전시'품'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무교라 종교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다른 종교보다는 불교에 관심이 더 많기도 하고

종교미술은 각각의 특징이 강하게 있어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불상은 불교국가 내에서도선호하는 불상도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보니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불상과 다른 이색적인 불상을 볼 수 있어 재밌었다.

 

상설 전시관에 있다보니 따로 전시설명은 없다.

 

전시가 끝나고 나오니 늦은 오후가 되서 날은 조금 어두워졌지만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던터라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 있는 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당일에는 위 전시가

아직 준비중이었는데 포스팅 작성시점에서 진행중인 전시이다.

현재는 인기 있는 전시 중 하나라고 하는데

조만간 이 전시를 보러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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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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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권유로 다녀오게 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기념 전시!

 

회사에서 일하면서 가끔 하리보를 씹긴하지만

크게 관심은 없었던지라 얼리버드도 안해서 일반구매로 다녀왔습니다

 

전시기간 : 2022년 10월 13일 ~ 2023년 3월 12일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오후 7시)

티켓가격 : 성인 20,000 / 청소년 및 어린이 15,000

전시장소 : 인사센트럴뮤지엄(인사동 내 라인프렌즈 스토어 건물)

 

주차장은 있으나 대중교통 추천

 

평일에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티켓발권을 한분만 하고 계셔서

줄이 꽤 길었어요.

더군다나 현장발권, 예매티켓 발권도 혼자서 다 처리하셔서

효율도 안나오고...

 

안내석이 세자리 있었으니

주말에는 그래도 티켓처리업무는 이보다는 낫겠죠?

 

 

티켓을 받고 지하로 내려오면

캐릭터가 한 번 반겨주고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 됩니다.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다보면 어플설치하라는 안내가 보일텐데어플을 설치하고 나만의 하리보 젤리를 만들면전시 곳곳에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메가파티 스테이션 이라는 공간에선

이렇게 내가 만든 캐릭터를 가지고 벽면에서 게임을 하는 컨텐츠가 있고

1등에겐 선물도 있다니 꼭 해보세요!

 

 

이번 하리보 전시는

 

#1 입구

#2  하리보리안의 방

#3 야생젤리 보호구역

#4 한스 리겔의 도서관

#5 하리보 스퀘어

#6 원더풀 카니발

#7 메가파티 스테이션

#8 골드베렌의 컬렉션

#9 하리보 스토어

 

이렇게 총 9개의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는데요.

 

각 공간마다 컨셉도 확실하고

다양한 포토존과 즐길거리가 있어서

관람내내 즐거웠습니니다.

 

#2 하리보리안의 방. 하리보와 관련된 세계인들인데 우리의 차붐, 차범근님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2 하리보리안의 방

하리보 덕후의 방을 컨셉으로 한 전시실인데

벽면에 '세계의 하리보리안'하고 걸려있는데

차붐. 차범근님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ㅋㅋㅋㅋ

 

 #3 야생젤리 보호구역

이곳은 자연산? 하리보 젤리들의 서식지라는 컨셉의 공간인데

미디어월과 조형물, 재밌는 컨셉으로 꽤나 재밌는 공간이고

특히,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5 하리보 스퀘어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는 장소에요!!

평일이라 꽤 한적했지만 주말에는 사진찍기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신호등 모양까지도 하리보곰돌이 모양!

 

#6 원더풀 카니발

하리보 놀이동산을 컨셉으로 한 공간인데

특히 오른쪽에 있는 구미팡팡!

트램펄린에서 뛰면 하리보배경으로 사진이 찍히는 곳인데

꼭 추천!!

 

트램펄린 타는게 정말 너무 재밌어요!

성인되고 나서 타보기 쉽지 않았는데 정말 재밌게 탔어요.

아이랑 같이 오신 부모님들도 아이보다 더 신나게 타시고 ㅋㅋㅋㅋㅋ

제한시간 1분인데 1분만 타고놀아도 기진맥진 해지는.....

 

#9 하리보 스토어

마지막 공간이자 모든 전시의 꽃

스토어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난리나는곳..)

 

다양한 하리보 젤리, 굿즈, 의류 가 있는데

다른 전시보다 굿즈 제품들이 좀 비싼감이 있었어요...

크게 기대하는 굿즈는 없었지만 뭔가 스토어에서만 파는 젤리가 있다면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젤리는 크게 특별한 맛은 없었던..

전시회를 가면 항상 여러 굿즈들과 엽서를 사서

그날 간단한 소감을 적곤하는데

이번엔 엽서만 딱 사서 나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스토어도 전시공간의 일부로 느껴질만큼

스토어 자체가 꽤 큰 공간으로 잡혀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총평

 

사진찍을 곳도 많고

공간구성도 다채롭고

전시 구성과 퀄리티도 높아서

연인, 아이들과 가기 정말 좋은 전시에요!

 

최근 갔던 전시중에 완전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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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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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구매한 로지텍 K380으로 작성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5를 구매할 당시, 나는 블루투스 키보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키보드가 필요하면 맥북을 샀지'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쓰다보니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블루투스 키보드 중 가성비라는 로지텍 K380을 구매했다.

 

Keys to go나 애플 공홈의 폴리오 키보드도 고민했으나

라벤더 색상을 보고 즉시 구매해 버렸다....

새 제품을 사는 기대감+신상 색상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라니....

 

꽤나 투박한 포장에 완충이 잘 되긴 한건가..싶었는데

현재까지 K380으로 작성하는데 문제가 없는거보면

이래보여도 완충역할은 제법 충실히 한 것 같다.

 

완충제 덕인지 박스에도 크게 문제가 없다.

카밀 핸드크림은 신규색상 구매시 증정해주는 이벤트!

제품색상인 라벤더 컬러가 박스에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하여 총 구성품은키보드 본체, AAA건전지 2개, 제품설명서 +사은품 선크림

 

로지텍 K380의 특징은 동글동글한 자판과 색상이 다른 이지스위치 버튼!

특히 라벤더 색상과 노란색 조화가 아주 마음에 든다.

후면에는 건전지 넣는 곳과 4개의 밀림방지패드가 있다.

건전지는 최대 2년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밀림방지 패드가 아주 효과가 좋다.

 

사소한것이지만 건전지가 동봉되어있는 점이 좋다.

밤늦게 집에와서 택배를 받아보고 건전지를 사러 가는건 너무 귀찮다.

 

건전지가 이미 들어 있으므로 왼쪽 측면에 있는 전원을 켜서

바로 사용하면 된다.

현재 상태가 '전원 ON' 상태

 

블루투스 연결방법이 정말 간단해서

박스에 간단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만으로 설명이 충분하다.

그래도 글로 정리하자면

 

1. K380 키보드 본체 전원을 켠다.

2.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 한다.

3. 키보드에서 페어링 할 번호(F1~F3 중 하나)를 꾹누른다.

4. 아이패드 설정-블루투스에서 'Keyboard K380'을 누른다.

5. 끝

 

 

글을 쓰면서 짧게나마 느낀 로지텍 K380 장단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장점

1. 동글납작한 키가 생각보다 키감도 좋고 불편하지 않다.

2. 연결이 편하다.

3. 귀엽다.

4. 쌍자음 입력시 자음두번 연타로 입력이 된다.

 

-단점

1. 귀엽고 작아보이는 것에 비해 꽤나 무겁다.

(휴대하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보이는 크기에 비해 꽤 무게가 나감)

2. 한영키가 'Caps lock'이다.

운영체제마다 한영키가 다른데 자판에 있는 한/영키는 사실상 의미없는 자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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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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