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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소진을 목적으로 일정없는 금요일에 생겼다.평소처럼 전시일정들을 훑어보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메소포타미아 전시와 일본불상 전시가 재미있어 보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테마전시는

다른 미술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전시들이 많아흥미가 없어도 꼭 가는 편인데

이번 전시도 역시나 국내최초로 메소포타미아에 관한 전시라고 한다.

 

전시명: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전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기 간: 2022. 7. 22.() ~ 2024. 1. 28.()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메소포타미아실(306)

전시설명 : 평일(13시, 15시) / 주말(11시, 13시30분, 15시)

관람료 : 없음

 

평일 전시설명시간 13시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꽤 많은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도즌트님과 함께 움직이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전시는 1부 '문화혁신', 2부 '예술과 정체성', 3부 '제국의 시대'총 3부로 구성되 있는데 주로 벽돌, 인물상, 점토판 위주의 유물이다.

 

메소포타미아는 교과서에 자주 나온 덕분에이름은 익숙하지만 최초의 문명, 벽돌기술, 길가메쉬 신화 외에는아는게 전혀 없었는데도즌트님 전시 설명과 함께라 전시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말로만 듣던 메소포타미아의 '수준높은 벽돌기술'을실제로 보고 감탄할 수 있어 기뻣다.마지막 이미지의 사자벽돌은벽돌위에 조각을 붙인게 아닌 벽돌 자체에 사자 형태를 구현하고제작한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놀라웠고기원전 한참 전의 시기에 저런 색감을 사용했다는게너무 신기했다.

 

도즌트님 설명과 함께 전시가 끝나고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심이 생겨집에 돌아와 밀리의 서재에서 길가메쉬 신화에 관한 책을 찾아봤다.다음 읽을 책은 이걸로...

 

 

 

기간 : 2022년 4월 5일(화) ~ 2023년 10월 9일(월) 

장소 :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 일본실

전시품 :  목조대일여래좌상, 목조아미타여래입상 등 5건 5점

관람료 : 없음

 

일본 불교조각의 세계 전시는

3층 상설전시의 일본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사실 크게 전시라고 내걸기에는 좀 애매한게일본 전시관 내에 5개정도가 추가되 있는 형태라특별전시'품'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무교라 종교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다른 종교보다는 불교에 관심이 더 많기도 하고

종교미술은 각각의 특징이 강하게 있어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불상은 불교국가 내에서도선호하는 불상도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보니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불상과 다른 이색적인 불상을 볼 수 있어 재밌었다.

 

상설 전시관에 있다보니 따로 전시설명은 없다.

 

전시가 끝나고 나오니 늦은 오후가 되서 날은 조금 어두워졌지만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던터라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 있는 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당일에는 위 전시가

아직 준비중이었는데 포스팅 작성시점에서 진행중인 전시이다.

현재는 인기 있는 전시 중 하나라고 하는데

조만간 이 전시를 보러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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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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