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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pull 반복작업을 한번에 처리해주는

multi push pull 루비입니다.

 

push할 개체들을 선택후 

Extensions > Multiple Push-Pull 선택

수치 입력 후 Ok를 누르면 끝.

 

 

 

*push/밀기 주의점

 

push/밀기는 마이너스를 붙여서 '-수치'를 입력하면 되긴 하는데

'-수치'로 push/밀기를 할 시 기존면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서

조금 번거롭다.

 

multi_push_pull.rb
0.00MB

 

루비설치 경로

C:\Users\PC2\AppData\Roaming\SketchUp\SketchUp 2022\SketchUp\Plugins

(빨간색은 본인 pc이름, 파란색은 사용하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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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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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쓰고있던 마우스가 더블클릭 씹힘이 있어서 거슬려하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VXE R1 SE+ 이 마우스를 알게됏다

 

지금 할인 중이니까 살생각 있으면 사라길래

마침 새로 바꾸면 무선 마우스를 사고 싶기도 했고

키보드랑 깔맞춤도 하고싶어서

'다음 마우스는 흰색으로 해야지' 하던참에

가격도 저렴하길래 구매했다.


쿠폰이랑 네이버페이포인트랑 이것저것 털어서

실구매가는 17900원정도 였던것 같다.

 

▼ ▽ 쓰고 있는 키보드는 이거! ▽ ▼

 

https://artisan-ryu.tistory.com/entry/%EB%82%B4%EB%8F%88%EB%82%B4%EC%82%B0-Cherry-MX-BOARD-30S-%EA%B8%B0%EA%B3%84%EC%8B%9D-%ED%82%A4%EB%B3%B4%EB%93%9C%EC%A0%80%EC%86%8C%EC%9D%8C%EC%A0%81%EC%B6%95-%EC%82%AC%EB%AC%B4%EC%8B%A4-%EC%82%AC%EC%9A%A9-%ED%9B%84%EA%B8%B0

 

내돈내산 Cherry MX BOARD 3.0S 기계식 키보드(저소음적축) 사무실 사용 후기!

최근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키보드가 복사,붙여넣기 키가 자주 씹혀 키보드를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무실에 요청하면 바꿔주긴 하겠지만... 기왕 사는거 기계식으로 사서 퇴사할때 갖고

artisan-ryu.tistory.com

 

 

 

거의 두달이 다되서 도착했다.....

1월 8일에 구매했는데 3월 7일에 받았다ㅋㅋㅋㅋ

제품 상세페이지에도 2월 중순이후 발송이라고 적혀있기도하고

리뷰에도 배송이 늦다고는 하는데 급한거 아니라서 그냥 산거였는데

 

정말 잊을만할때 도착했다ㅋㅋㅋㅋㅋ

 

 

박스에 들어있던 구매 감사카드

어색한 번역투긴한데 그래도 

바나나우유랑 소주병 그림과 같이 있으니 귀엽다ㅋㅋㅋㅋㅋㅋ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

마우스, c타입 케이블, 제품설명서와 품질보증서

제품설명서는 한글까지 표시되있다

 

대부분의 마우스가 상부 버튼 부분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VXE R1 SE+ 마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마우스 감도를 설정하는 dpi버튼이 바닥에 있다

가끔 잘못눌리거나 마우스 닦을때 눌리면 귀찮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DPI는 네 단개로 나뉘고 버튼위에 램프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단부에 귀엽게 리시버가 들어있다ㅋㅋㅋ

 

 

 

상부 좌측에는 측면버튼 두개

우측에는 기종 명이 써있다.

 

기존에 쓰던 마우스 로지텍G102와 비교

로지텍 G102도 가볍고 필수적인 측면버튼만 있어서 계속 사용해왔는데

VXE R1 SE+ 마우스가 훨씬더 가벼워서 사용하기에 좋았다

쓸데없는 저 불빛도 없고....

 

대략 2주가 좀 안되게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충전할때 불이 깜빡거리는게 좀 거슬린다ㅋㅋㅋ

배터리 용량이 꽤 된다고 하니까 충전할 일이 자주 있을거 같진않은데

충전은 퇴근할때 해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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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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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3D 텍스트는 수정이 불가능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래서

수정 가능한 3D 텍스트를 만들 수 있는 루비가 있다

 

바로 '3D Text Editor'

스케치업 3d 텍스트 수정

루비 설치 후

상단 Draw 메뉴에서 'Editable 3D Text' 로

수정할 수 있는 3D 텍스트를 만들 수 있다

 

'Editable 3D Text'를 누르면

스케치업의 기본 3D Text와 유사한 창이 뜬다.

 

각 항목을 설정하고 클릭하면 텍스트가 생성되고

텍스트 수정이 필요할 경우

 

해당 텍스트를 우클릭해서

'Edit Text'를 누른 후 

 

글자를 생성할때와 동일한 창이 뜨면

여기에서 수정해주면 바로 적용된다.

 

▽▽ 스케치업 루비 설치 링크▽▽

https://extensions.sketchup.com/extension/40a79eb9-ee97-4d1a-bc1c-cf534042a5b5/3d-text-editor

 

SketchUp Extension Warehouse

 

extensions.sketchup.com

 

 

※ 주의사항

스케치업 글자 수정

'3D Text Editor'로 생성한 글자는

컴포넌트 형태로 생성된다.

 

복사해서 사용할 경우 이를 유의해

Make a Unique를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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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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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에서 제본을 위해 작업을 하다가

마스터 페이지를 지정해놓은

레이어가 복사가 안되서 찾아보니

인디자인에서는 레이어를 다른 문서로 복사해 갈 수가 없다...

(애초에 마스터 페이지는 레이어복사로 안되더라..)

 

그래서 찾다가 발견한

레이어 복사해서 이동시켜주는 스크립트

 

전체 개체 선택 후 붙여넣기 하면 되는데

어떤 용도로 만들어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필요할일이 생길까봐..

 

https://www.combinations.se/indesign-scripts/

 

InDesign-scripts | Code Combinations AB

CopyLayers Kopiera lager mellan dokument i InDesign InDesign saknar inbyggt stöd för att kopiera ett lager i ett dokument till ett annat dokument. Det går som mest att markera och kopiera objekten på ett uppslag i taget. Skriptet nedan möjliggör kopi

www.combinations.se

 

해당 링크에 들어가서 밑줄친 부분을 클릭하면

설치파일을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풀고

스크립트 패널에서

Reveal in Explorer 클릭후

"CopyLayer.jsx"를 실행하면 된다.

 

왼쪽에서 복제할 문서의 레이어를 지정하고

오른쪽에 복사해갈 문서와 레이어를 지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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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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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전의 실망감을 잊고자 방문한 올해 두번쨰 전시

클림트와 에곤실레의 작품이 전시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클림트와 에곤실레 모두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던

화가들이라 고흐전보다 더 기다려졌다

 

 

1시 예약으로 방문했는데

시간대별로 입장제한을 둬서 사람이 엄청 붐비지는 않았다

 

가이드가 안내도 하고 있었는데

현장 예매는 오후 4시 입장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온라인 예매는 별도의 발권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한데

관람이 끝난 후 특별전시관 내의 안내소에서 요청하면

소장용으로 쓸 수 있는 티켓을 발권해준다

 

입장하면 클림트의 초상이 반겨준다

흑백 사진으로 나와있지만

클림트가 입고 있는 가운은 푸른색 가운이라고 한다

엄청 즐겨입던 가운이라고ㅋㅋ

저 고양이를 안고 있는 포즈와 순수해 보이는 표정이 귀엽다

 

<모자를 쓴 여인>, <수풀 속 여인>

 

클림트의 연인이었더 플뢰게를 그린 작품

패션디자이너였던만큼 옷이나 메이크업이 지금봐도 세련되고 예쁘다

특히 우측은 따듯하고 화사한 느낌이 강해서

클림트가 아니라 마네 그림같기도 했다

얼굴부분만 다른 질감으로 입체감이 느껴지는게

포인트 인듯 하다

 

비엔다 디자인 공방의 간판, <16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 알프레드 롤러

 

클림트와 에곤실레가 속해있던 비엔나 디자인공방 섹션이 있다

독일어로 쓰인 '빈 공방(Wiener Werkstätte)'의 산세리프 폰트와 형태는

지금 봐도 촌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양쪽에 로고는 폭스바겐이 떠올랐다

 

다양한 종류의 포스터가 있었는데

이집트느낌이 물씬 나는 이 포스터가 눈에 가장 띄었다

태양을 들고 있는 듯한 포즈의 여자와 빼곡히 채운 이집트풍의 패턴과

그와 대비되는 깔끔하게 정돈된 텍스트 구간 등

안정적인 레이아웃이다

 

컨셉이 강하긴 하지만

'화려하지만 심플한'이 이런느낌 이려나...

 

연하장

 

그림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공예품도 있는데

그 중 정말 마음에 들었던 연하장 시리즈

좌측의 연하장은 꽃무더기에 묶여 있는 돼지가 정말 귀엽다

유럽에 자포니즘이 유행하던 시기여서 그런지 돼지나 꽃 패턴 등이 일본화풍이 느껴진다

 

거울을 설치하고 유리판으로 거치해서 앞, 뒷면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연하장 전시 방법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꽃병>, <홍차찻잔세트> 클로만 모저

 

이번 전시가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미술만 있는게 아닌 '디자인'도 있었기 때문이다

미술 전시는 자주 다니는데 정작 디자인 전시는 잘 안다녔는데

산업 디자인 제품들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미술 작품들 속에 있다보니 이질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서 디자인된 제품들의 세련미가 더 잘 느껴진것 같다

 

요제프 호프만 <철제 테이블 M436번>, 작가 미상 <공모양 발이 달린 체스 테이블>

 

디자인사에서 아르데코하면 나오는 요제프 호프만을 여기서 보게되서 반가웠다

정사각형을 좋아하는걸로 유명한데 왼쪽 테이블은 정말 정사각형으로 도배가 되있다

 

우측 체스테이블도 체스판, 테이블 다리 등 정사각형이 잔뜩 있으니까

당연히 호프만 작품인줄 알았는데

작가미상이었다

 

이정도면 왜 호프만이 아닌지 해명이 필요한거 아닌가?

ㅋㅋㅋ

 

<소년과 큐피드> 안톤 콜리히

 

큰 체격과 상반되는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 그리고 그 옆에 큐피드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년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다

 

시무룩해 보이는 큐피드의 표정이 귀엽다 ㅋㅋㅋ

 

<피에타> 코코슈카

이번 전시에서 가장 강렬하게 기억남는 그림

연극 '살인자, 여성들의 희망'을 위한 포스터다

포스터만 봐도 이 연극이 강렬하고 잔혹한 작품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죽어가는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의 모습을 주제로한 작품을

피에타라고 하는데

강렬한 인상으로 분노 가득한 성모(?)를 그린 작품에

'피에타'라는 이름을 붙였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논란이 많지 않았을까 싶다

 

몰랐던 화가였는데 이 그림 하나로 기억에 남게 됏다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시인> 에곤실레

 

익숙한 그림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민음사에서 출판한 '인간실격'의 표지에 사용된 그림이다

이 표지를 보고 이 책을 읽은 후 왜 에곤실레의 그림을 사용했는지

너무나도 이해가 잘갔다

 

에곤실레의 그림 속에서 느껴지는

불안, 초조, 나약함

표지 그림으로 정말 잘골랐다

 

내가 에곤 실레를 좋아하는 이유는

불안, 초조, 나약함 떄문이다

불편한 감정들인데 에곤 실레의 그림에서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이 감정들은 불편하지가 않다

처절함이 느껴져서인것 같기도 하고

인간이라면 느끼는 나약한 감정들에 대한 동질감인것 같기도 하고

 

 

에곤실레의 다른 그림보다 스케치가 가장 좋다

에곤실레 특유의 선도 매력적이고

단순하게 표현되서 그런지 그 불안정함과 초조함이 더 잘 느껴진다

 

이런 시점에서 다소 아쉽기는 했다

에곤실레와 클림트를 메인으로 내세우기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화려한 금빛을 사용한 클림트의 작품이나

적나라하게 신체를 표현하는 에곤실레의 작품은 많지 않다

스케치도 많지는 않았고..

 

하지만 전시 전체적으로 작품 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굿즈샵에서 본 파란색 가운을 입은 클림트 키링

이거 살까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클림트가 자주 입었던 가운의 파란색은 이런 파란색이 아닐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다

 

이번에도 엽서만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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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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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 재질 변경시

적용된 색상 및 재질을 한번에 일괄 변경해주는 루비

Material replacer

 

루비 설치 후

상단 Tool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Material replacer를 선택 후

 

1. 바꾸고자 하는 재질면을 스포이드로 선택

2. 대체할 재질을 스포이드로 선택

3. 완료

 

▽▽ 스케치업 루비 설치 링크▽▽

https://extensions.sketchup.com/extension/4137f7fc-a81f-4ef9-9ec8-b6dd8a0d9086/material-repl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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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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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의 두번째날. 처음맞이하는 아침
아침일찍부터 스타렉스를 타고 이동했다
오늘은 고비사막의 메인 사막 ‘홍고린엘스’와 낙타체험을 하는 일정
남부로 내려온 이후부터는 포장도로를 찾는게 더 힘들었다

 


낙타체험은 따로 이동없이 숙소 앞에 낙타들이 이렇게 대기하고 있어서
짐을 풀고 바로 체험할 수 있었다

엄청 크기도 하고 많이 모여 있어서 쫄았는데

정말 순하고 착했다 ㅋㅋㅋㅋㅋ

 

 

버즈-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속 가사인 ‘사막엔~ 낙타만이 가는 길~’이 떠올라서
흥얼거리면서 가는데 모두 같이 불러줬다 ㅋㅋㅋㅋ
아쉽게도 영상은 없지만 ㅠㅠ
앞에 보이는 모래 언덕들이 너무 멋있다

 

탑승감은 나쁘진 않았지만 몸이 많이 흔들리고

생각보다 엄청 높다

체감으로는 아파트 3층 정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찍어도 멋있께 나오는 그림자샷과 낙타체험 인증사진

낙타 사진찍을때 정말 신기했던게

다들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는동안 호응이 전혀없던 낙타가

사육사를 하는 멤버가 다가가니까 고개 돌려서 사진각을 만들어주더라...

냄새가 다른건지 아니면 손길이 다른건지 ㅋㅋㅋㅋㅋ

다들 사육사는 다르다면서 감탄

 

낙타 체험 후 잠깐의 휴식. 그리고 바로 남부여행의 핵심

고비사막 홍고린엘스와 모래썰매!

 

사막으로 가는길, 사막 중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

 

놀랍게도 일행 6명중 아무도 도착하자마자 사막을 찍은 사람이 없다 ㅋㅋㅋ

차안에서 맥주를 하나씩 나눠주면서 사막 올라가서 먹자고 했는데

나는 까먹고 놓고내렸다....

 

사막에 도착하면 타고 내려올 썰매를 끌면서 등반을 한다

 

사막 경사는 대충 이정도?

경사도 가파르고 높다 그리고 발이 푹푹빠진다!

한발 내딛으면 반정도는 미끄러져내려온다ㅋㅋㅋㅋ

 

이전날 조깅하다 무릎을 다쳐서 뒤쳐진 일행들 다독이면서 천천히 올라갔다

우리가 열심히 썰매를 들고 올라가는동안 옆으로 지나가는 서양인들은

단순한 트레킹 복장이었다

썰매가 유명한곳인데 왜 그냥 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들은 트레킹이 더 좋다고 했다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이 어딜가나 등산복을 입던

서양인들은 어딜가나 트레킹복장인것 같다

 

 

그렇게 40분정도 올라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등반하는 면의 반대쪽이라 깨끗한 모래 언덕이 정말 예뻣다

어떻게 저런 유려한 곡선형태로 모래가 쌓이는지 신기했다

 

가이드님의 완벽한 시간 계산으로 덜 더울때 올라가서 석양이 지는 아주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정상에서면 다들 사진찍기에 바쁘다

단체사진도 찍고 개인사진도 찍고

 

내 사진 옆에 보이는 팀은 친구들끼리 다 흰원피스로 맞춰입고 올라왔다

존경,,,,

 

그리고 이제 내려갈시간!!! 

 

소리주의

소리주의

소리주의

 

생각보다 시원하게 안내려가졌다 ㅋㅋㅋ

옷이 미끄러워서 썰매안에서 몸이 미끄러지니까

자동으로 멈춘다 ㅠㅠㅠ

 

오래 올라와서 내려가는 길도 길어서 세네번정도는 더탈수 있다

모래가 저렇게 많은데도 내려갈떄는 상쾌한 기분

 

(다른 일행 썰매는 전혀 안미끄러져서 중간에 바꿔줬다.

썰매도 복불복이 있는듯)

 

 

허르헉과 라면

 

둘쨋날 저녁은 양으로 만든 허르헉과 라면!!

허르헉은 정말 야들야들 부드럽고 맛있었다

확실히 맥주보단 보드카류랑 먹기 좋았음

 

하루종일 텁텁한 모래먼지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이날 유독 라면이 맛있었다

진짜 개운하고 칼큼한맛!!

 

 

이날 밤에는 첫날 장시간 이동의 피로로 못했던

'별보기'를 했다ㅋㅋㅋㅋ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앱이 있어서

덕분에 밤하늘 보는 재미가 배로 늘어났다

왼쪽 사진의 가장 크고 밝은 별을 목성으로 보면

얼핏 황소자리가 보인다

 

카메라로 못담은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별이 진~짜 많기도 했고 별똥별도 꽤 자주 떨어졌다

'별똥별이 떨어질때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별똥별이 자주 떨어지는데도 순간적으로 '어!?' 하는 순간 빛났다 사라졌다

그 짧은 순간에 원하는걸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절실하다면

정말 이뤄질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은 다같이 밤을 새서 일출을 보기로 했다

 

 

일행 중에 삼각대와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챙겨온 사람이 있어서

그 결과 이렇게 멋진 타임랩스를 찍을 수 있었다ㅋㅋㅋㅋ

 

밤샌 흔적

 

몽골 일출을 목격한 인증샷 ㅋㅋㅋㅋ

이런저런 온갖얘기들도 다하고

돌아가면서 졸기도 하고 즐거운 초췌함???

 

밤새 늑대 울음소리를 내며 화장실도 못가게 하던 존재가 있었다

해가 뜨고 보니까 몽골의 전통개 방카르 였다ㅋㅋㅋ

꽤 덩치가 커서 다들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낙타에게 선택받은 사육사 그녀가 귀엽다면서 잘 놀고 이렇게 사진을 잘 찍어왔다

멀리서 볼땐 덩치도 크고 무서웠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순하고 귀여워 보였다 ㅋㅋㅋㅋ

 

이렇게 아주 꽉채운 2일차 여행이 끝났다

3일차에서는 

초원과 웅장한 협곡이 있는 욜린암과 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 차강소브라가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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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전

요즘 가장 인기많은 전시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흐 작품들 왔고

촬영 불가 전시기도 하고 

홍보에도 어떤 그림이 나오는지 잘 안알려줘서

 

전시작품과 간단한 전시 리뷰 포스팅!

 

반고흐 자화상
자화상(좌), 슬픔에 잠긴 노인(우)

우선 이번 전시 메인 작품인 고흐의 자화상

귀가 잘린 자화상이나 모자를 쓴 모습처럼 유명한 자화상은 아니지만

나름 인지도도 있는 작품이고 색감도 독특한 작품

 

슬픔에 잠긴 노인도 쇠약한 모습과 감정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이 두 작품 모두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반고흐 그림
밀단과 떠오르는 달이 있는 풍경(1889) / 씨 뿌리는 사람(1888) / 착한 사마리아인(1890)

 

고흐 화풍이 잘 느껴지는 <밀단과 떠오르는 달이 있는 풍경>과

밀레의 작품을 오마쥬한 <씨 뿌리는 사람>, 들라크루아를 오마쥬한 <착한 사마리아인>

 

달과 대비되는 강렬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태양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반고흐 그림
식당내부(1887), 협곡(1889)

식당 내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벽면을 표현하는 방법과 색이 독특해서

눈에 확 들어왔다.

 

들꽃과 장미가 있는 정물, 사이프러스 나무로 둘러쌓인 과수원

 

고흐스럽지(?)않은 두 작품.

특히 왼쪽은 고흐작품이 아니라는 논란이 꽤 많았다가 최근에

고흐 그림이라고 확정이 났다.

 

전시 관람중에도 이 그림 앞에서 '이게 고흐 그림이야?'라는 소리가 종종 들렸다

 


 

관람 후기

 

반고흐전시
평일 열두시경의 기프트샵

 

올해 최악의 전시

 

24년에 다녔던 전시 중 최악이다.

유명한 작품이 없는것은 문제가 없다.

애초에 올거라는 기대도 안했고 의미있는 유화작품들 충분히 많았다.

 

사람이 진짜 너~~~~무 많고 대응을 전혀 못했다.

세계적으로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고흐 인기가 정말 많은데

이 인원을 예상 못했을까?

 

매표소 대기->입장대기예약 대기->입장대기

 

회차별 입장으로만 했어도 이정도 혼란은 없었을것 같다.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카페는 이미 다 차있고

기프트샵도 전시가 끝난 사람과 입장 대기동안 갈곳 없는 사람들로

대 혼돈의 도가니....

 

전시입문자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전시다

 

  관람을 한다면 입장과 동시에 마지막부터 역순으로

전시관람을 추천한다.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일정인원들이 입장하는 형식으로 운영해서

역순으로 보면 조금은 한적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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