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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올해도 보름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ㅠㅠ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Lyst)'에서는

연례 패션 보고서를 통계로

핫했던 아이템들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당분간

리스트에서 선정한

2018년을 이끌었던 패션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세계

인스타검색량과 판매량으로 통계를 내리기 때문에

우리나라 패션트렌드와는

다소 다른 부분들도 있습니다.

*


그 첫번째 주제

The Global Best Sellers

시작하겠습니다!

10위 - 크롭후드

제니퍼 로페즈, 소피 터너 등 셀럽들이 입고 나오면서

올 초 많은 인기를 얻었던 디자인입니다.

특히 스트릿패션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연출됐습니다.

3월 한 달에만 3만건이 넘는 검색이 있었다고 하네요


 

9위 - 실용적 샌들

올해 여름 위 사진과 같은 샌들들을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올해는 디자인적인 샌들보단

유독 실용적인 샌달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크룩스, 버켄스탁같은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들 말고도

테바, 차코 등 편리한 디자인들의 브랜드들도

많은 인기를 누렸죠.



8위 - 자전거용 반바지

킴카다시안이 즐겨입었던

bike shorts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자전거반바지는 작년판매 대비 78%

증가했다고 하네요.

(킴카다시안은 올해 패션계에 영향력있는 스타 2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 - 스키니진

우리나라에선 올 해

와이드핏과 크롭진이 큰 유행을 했지만

전세계적으론 여전히 스키니진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1/4분기에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6위 - 작은 선그라스

 

발렌시아가, 알랙산더왕, 프라다 등 

많은 하이엔드브랜드에서 올 초 선보였던

'Tiny sunglasses'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1월 할리우드 최고 패셔니스타 칸예 웨스트가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

“칸예가 나에게 큰 선글라스를 쓰는 것을 그만두라는 이메일을 보냈어요.

아주 작은 안경을 쓴 1990년대 사진 수백만 장과 함께요.”

라는 메일을 보낸적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힙합스타들을 대두로

스트릿 패션에서 굉장히 핫했던 아이템입니다.



5위 - 슬리퍼

의아해 할 수 있는 결과인데요.

5위는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슬리퍼입니다.


리스트(Lyst)에서 작년에 발표한

'2017 베스트셀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성공적인 SNS마케팅의 영향으로 

1위를 차지한 제품이

위 이미지에 있는 

Gucci bloom slides 였습니다.

그 여파가 슬리퍼를 5위까지 등반 할 수 있도록 한 것 같네요.



4위 - 패딩자켓

흔히 우리가 패딩이라고 하는 'puffer'입니다.

전년대비 59%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펭귄, 김밥이라고 불리는 롱패딩에 다들 질렸는지

우리나라도 이번 겨울에 숏패딩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3위 - 레깅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템중 하나인 레깅스입니다.

톰포드, 아담셀만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강한 색감과 과감한 패턴 등을 사용한 패셔너블한 레깅스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셔너블한 레깅스보다는

검정색의 아디다스 레깅스가 큰 유행을 했었는데요,

운동복이나 스타 대용으로 사용했던 레깅스가

패션아이템으로써 등장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습니다.



2위 - 벨트백

작년대비 80% 증가한 벨트백은

스트릿한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GUCCI, TopShop이 특히 인기를 많이 누렸고

Supreme 벨트백도 거리에서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1위 - 어글리스니커즈

1위는 다들 예상하셨을 법 한데요.

Balenciaga의 'Triple S'를 필두로한 어글리스니커즈가 1위를 했습니다.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대, 중국으로 공장 이전 등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렌드를 강타했습니다.


발렌시아가뿐만 아니라 

GUCCI의 '라이톤', FILA의 '디스럽터', Nike의 'M2K Tekno'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개성넘치는 스니커즈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2018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선 '2018 패션 키워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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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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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검색포탈이 쇼핑페이지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그만큼 연계되는 할인도 많고 입점브랜드도 많아 이용자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아주 적은 금액이나마(..) 할인받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N페이의 '충전하기' 기능입니다. 

선불형식으로 미리 N페이에 일정금액을 충전한 후 그만큼의 금액을 쇼핑에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그 '충전하기'중에 저희는 상품권 충전하기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화면만 보고도 눈치 채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바로 상품권금액과 구매금액의 차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1번가의 문화상품권 검색결과/함정이 하나 끼어있다.)


고액권일수록 할인율이 미세하게 크니까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고액권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상품권이 자잘하게 대란으로 싸게 풀릴때가 있으니

틈틈히 상품권 가격을 확인하시면 더 좋겠네요!


※ 한달 상품권 충전 금액은 10만원이 한도.





사실 이 쇼핑팁이 늦은감이 있는게....

.

.

.


2018년 12월 27일 기준으로 상품권충전이 종료됩니다....ㅠㅠㅠㅠ

티스토리를 조금더 일찍 시작했다면 미리 알려드렸을텐데

아쉬운 꿀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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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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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계속 되면서 SPA브랜드들이 더욱더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스파브랜드에 대한 정보들은 구글에 검색하면 잘 정리된게 나오지만 

제가 구매하면서 느낀 팁들이나 추천아이템들과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유니클로

 


스파브랜드의 대표주자 일본의 유니클입니다. 

유니클로의 특징은 기본그자체인 아이템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전연령이 애용하는 스파브랜드고 자잘한 서비스들까지 좋은 브랜드입니다.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서 이젠 가성비라는 말을 붙이기는 애매하지만 

재질이나 기본옷들의 컬러바리에이션은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세일도 자주 하는 편이라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세일을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기본템들이 많다보니까 매년 비슷한 디자인만 있고 핏이 좋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파는게 목표기때문에 기본핏자체가 넉넉한 편이라 마른사람들은 옷입었을때 펑퍼짐해보입니다.

 

  추천아이템

1. 양말(컬러도 다양하고 심플한 무늬있는것도 예쁜게 많다.)

2. 흰색 에어리즘(여름에 린넨셔츠 이너로 이거만한게 없음.)

3. 히트택, 패딩조끼, 후리스 등 생존방한장비

4. 기본셔트류




2. 스파오



유니클로를 라이벌로 시작한 국산브랜드입니다.

지금은 방향을 살짝 틀어서 10~20대 초반들을 목표로 캐릭터 콜라보도 많이하고 

컬러감있는색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SNS나 광고로 짱구잠옷 판매로 짱구잠옷 열풍을 몰고오기도 했는데요,

 그 여세를 몰아 짱구 슬리퍼가 나오기도 했고 해리포터와 연관된 상품들도 기획되서 나왔습니다.

 

기본적인 아이템들은 유니클로랑 얼비슷한 재질과 마감에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하긴 한데 

제품이 엄청 다양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트렌디한 제품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 약간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매장 한 켠에 아메카지스타일 코너가 있는데 관심있다면 가보셔도 좋습니다.


애착이 있는 캐릭터와 콜라보를 한다거나 유니클로에 없는 밝고 좀 더 어려보이는 옷들이 필요하다, 

트렌디한 옷을 사고싶은데 자금여유가 없다 싶으면 추천드립니다. 

 

※ 남성패션시장이 커지면서 스파오매장이 꽤 큰 곳 중에 '스파오포맨'이라고 저렴한 비즈니스룩을 판매하는 곳들이 생겼습니다.

   2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수트들이 판매되고 있고 니트들도 퀄리티있고 예쁘게 잘 나오는 편이라. 지나가다 스파오포맨이 있다면

   한 번씩 들려도 괜찮습니다.




3. 지오다노


많은 사람들이 한국기업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홍콩의 브랜드 지오다노입니다.

  가성비 패션을 찾는 사람들에게 성경구절처럼 전해 내려오는 구절이 있는데

'지오다노는 치노팬츠가 갑이더라'

  펜슬핏, 슬림핏, 테이퍼드핏 등 핏 종류도 굉장히 많고 가격대비 재질이나 핏 등 스파브랜드 중에서는 최고라고 인정하는 편이야.

(태생이 스파브랜드인지라 세탁 몇 번 하면 바지 물이 조금씩 빠지긴 하니까 유의)

 

치노팬츠가 두각을 보여서 그렇지 셔츠, 후드, 반팔, 맨투맨 제품들도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예쁜 편이고 적당한 가격에 '훈남룩', '남친룩'을 한 매장에서 갖출 수 있습니다.

마네킹코디나 디피가 무난하고 괜찮은 편이니까 '옷도 잘 모르겠고 같이 보러갈 사람도 없다' 싶으면 

  '마네킹이 입은거 다주세요'해도 괜찮습니다.

  

  추천아이템

1. 치노팬츠

                 2. 청자켓(똑딱이 단추가 지랄맞게 딸랑거린다는 점만 빼면 핏도 좋고 색감도 좋은편)


3-1 컨셉원

지오다노와 세컨브랜드입니다.

고급화된 지오다노라고하는데 가격이나 재질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오다노보다 덜 캐쥬얼 하다는 정도?

지오다노에 치노팬츠가 있다면 컨셉원은 슬랙스 라는 느낌인데

굳이 갈 필요는 없고 근처에 있으면 그냥 가보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4.에잇세컨즈

G-Dragon 콜라보로 한창 외국인손님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삼성의 스파브랜드 8초입니다.

출시 초기만해도 명동매장에 들렸었는데 재봉도 박다말고 옷 올은 다풀려있고 재질도 좋지도 않고

특히 남성복은 '무슨생각으로 런칭한거지'소리가 나올정도로 어린나이에 봤음에도 정말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질도 많이 좋아지고 디자인도 좋아져서

가끔씩 들리면 '괜찮네' 싶은 아이템들도 많고 과감한 디자인이나 국내트렌드에 맞게 잘 나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핏이 정말 괜찮습니다. 

국내브랜드여서 그런지 한국인들 몸에 잘 맞고,

사이즈 편차도 크지 않아서 사이즈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인터넷으로 사도 실패할 일은 잘 없습니다.


 추천아이템

트렌티하게 입고 싶은 아이템들




5. H&M (흐앤므)



스웨덴에서 시작한 스파브랜드 입니다.

H&M은 뒤에나올 Zara와 함께 앞에 나온 스파브랜드들이랑은 성격이 조금 다른데

앞에 나온 브랜드들이 기본템들을 위주로한 브랜드들이였다면 H&M과 Zara는 Fast fashion을 모토로 하는 기업들입니다.

빠르게 유행을 쫒다보니까 카피문제도 많고 재질문제가 자주 나

오는데 잘팔릴 옷들을 빨리 찍어내는 곳이지 오래입을 옷을 파는 곳이 아니니까 내구성에 대해선 기대하지 말도록 하자.

 

    H&M의 특징은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 잦은 할인, 화려한 그래픽, 하이엔드브랜드와의 콜라보 등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브랜드들 보다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데 서양취향에 맞다보니

다소 과한 디자인들도 많으니까 그런 제품들은 유의 하도록 하시면 됩니다.


앞에서 재질에 대해서 잠깐 얘기했는데 그렇다고 H&M에선 재질이 안좋은것만 파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위 이미지처럼 

'PREMIUM QUALITY'가 적혀있는 제품들은 재질, 마감도 뛰어나니

믿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추천아이템

 1. 하와이안 셔츠(or 티셔츠)

2. 각 종 하이엔드콜라보 제품들

3. 그 외에 자기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아이템 몇 가지



5-1 C.O.S



 H&M의 세컨브랜드 COS입니다.

나름 고급브랜드로 가격대는 H&M보다 훨씬 비싸고 매장도 정말 핫플레이스에만 있어서 쉽게 접하기도 어렵습니다.

옷의 디자인들도 H&M과는 달리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들이 주를 이룹니다. 

  앞에서 말한 지오다노의 '남친룩', '훈남룩'이 보급형이라면 

코스는 조금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남친룩'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H&M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요즘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들을 예쁘게 만들고 있고 재질도 좋은 편이라 

직구를 하는 사람들도 많고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세일때는 원하는 제품을 산다면 디자인, 핏, 마감, 가성비 모든게 완벽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6. Zara


패스트패션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 과감하고 실험적인 디자인, 예쁜 색감, 예쁜 핏 등이 특징입니다.

재질대비 가격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긴 한데 

'돈이 여유있지는 않지만 트렌디하고 유행에 맞게 옷을 입고 싶다'라면 

거를 수 없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패스트패션과 더불어 재고를 안남기기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재고가 많지않아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봤다면 빠르게 구입을 하는게 좋고,

세일을 자주하진 않지만 재고소진을 위해 할인율이 좋기 때문에 세일을 저극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온라인샵이 활성화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온라인 샵이 잘되있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가격대비 구린 재질과, 드문 세일입니다.

(같은 패스트패션을 표방하지만 H&M은 빠른 회전을 위해 세일을 자주 하는 것과 대조로

  자라는 세일을 일년에 두~세번 정도밖에 하지않는다.)


섹시하고 예쁜옷, 트렌디하게 유행하는 옷들을 원한다면 추천드리지만

가성비, 오래입을수 있는 옷들을 생각한다면 좋은 브랜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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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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