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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끝나고 평소에 안가던 길로 가보려다가 발견한 셔터.
셔터에 있는 줄무늬를 보고 리번을 연상하는건 어릴적 누구나 할 법한 상상인데
막상 눈으로 보니 정말 새롭고 어릴적 상상이 실현되서 그런지 반가운 느낌도 든다.
도시에서 이런 소소한 디자인을 찾아내는건
정말 재밌다.
세련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양품점이라는 상호와 더 잘어울린다.
어떤 의도로 이 셔터를 디자인했을까?
분명 대단한 의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가는 사람의 발목을 붙잡았으니
꽤나 성공적인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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