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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G-mail로 메일이 왔다는 알람이 왔다.
뭐지??
하고 봤더니...
작년 여름에 구매했던
꼼데x컨버스 콜라보 척70's 배송정보가 왔다.
주문날짜 보이시는지....
당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던 중
컨버스 코리아의 구매시기를 놓쳤고
급한데로 직구를 빠르게 알아봤다.
평소 직구할땐 육스를 자주 사용했지만
바니스의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바니스에서 주문하게 됐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
문의메일을 보냈더니 재고가 없다고 11월에 보내주겠단다.
어차피 2019년 봄에 신을 각오하고 기다리기로 했다.
11월
다시 문의메일을 보냈으나 여전히 재고는 없고
12월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다시 기다렸다.
.
.
.
12월
역시 다시 문의메일을 보냈고
여전히 재고를 확보하지 못해 1월 말쯤 보내준다고 했다.
.
.
.
1월말
아직 배에 실을 물건이 없으니
2월에 보내준다고 했고
.
.
.
그게 드디어 오늘 출고됐다는 메일이 온것.
무려 반년만에
(와! 너무 신나!)
나이키 매니아, 디매 등 타 커뮤니티에 찾아봤더니
나와 같은 사례가 꽤 있었다.
어차피 봄이 되야 신을 수 있는 제품이니 그 몇개월 차이가
의미있지는 않지만
수 많은 항의메일을 보내는 동안
나는 단 한번도 sorry나 다른 어떠한 미안하다는 뉘앙스의 말도
듣지 못했다.
역시 직구는 육스뿐이야...
※ 직구꿀팁 ※
바니스 뉴욕은 사용하지 말자
https://www.barneys.com/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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